2000/05/22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

자꾸 떠 올라서,

그냥 말할께.

내가 정말 많이 잘못했어

이제는 늦었지만,
당신에게 미안하다고 말 하고 싶어요.

2000/06/24 정의
자유로운 것이 행복!

2000/06/17 키쿠의 공감가는..II
난 참 시시한 인간이다

시시한 일로 추락하는 시시한 애야

조금만 들춰보면 온통 불안뿐.

내 안의 불안정한 energy를

주체하지 못해.

어른이 못되고,

성장도 없어

머리속은 어린애 그대로야...

2000/06/17 키쿠의 공감가는..I
시간이 모자라

돈이 모자라


머리가 모자라

재능이 모자라

찬스가 모자라

무언가가 모자라

불안 투성이


불확실한 발걸음.

종착지에 대한 확인도 없어.


사실은 눈 깜빡일 때마다

동요하고 겁먹으며

불안한 매일을 살고 있어.

2000/05/22 미움
이별을 말한뒤에

미워지거나 하는것은 마음이 남았다는 증거



정말로 마음이 떠났을 때에는

절대로 미움따위는 느끼지 않게 되기 때문에.

2000/05/01 하늘
아침이 되어 별들이 사라진다

내가 가장 좋아하는 안개서린 남색의 gradation

'안녕하세요-'라고 말하는 것같은